안녕하십니까? 이번 23일 전방십자인대 자가건으로 수술예정인 환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자가건은 주로 자신의 슬개건을 채취하여 이식하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없고 합병증도 줄인다고 하지만 공여부의 통증과 흉터등이 남는다는 부작용이 있고...타가건은 미국에서 기증자의 시신에서 채취하여 처리를 거친 후 이식되기 때문에 멀쩡한 자신의 인대를 건드리지 않으며 흉터가 작게 남지만 확률은 낮으나 감염의 위험이 있고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라는게 지금껏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주워 들은 것입니다...^^
어떤 글에서는 자가건이 수술예후가 좋고 공여부의 통증은 그리 문제되지 않아 현재 많이 시행되고 있다고 나와 있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많은 수술환자들은 타가건으로 많이 하는 듯 합니다...정확한 통계는 없지만요...
저의 주치의는 자가건으로 하는게 좋다며 일단 그렇게 예정은 돼있습니다만...막상 저의 슬개건의 3분의 1을 채취한다는 생각을 하니 무릎이 시려 오는군요...
어떤지요? 현재 수술 동향은요...자가건이 나은지 타가건이 나은지...조언 부탁드립니다...
2006/01/17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가건과 타가건은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거의 결과가 같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혹자는 자가건이 좋다는 의견을 많이 제시하나 McGuire나 피츠버그대학의 C.Harner같은 경우엔 많은 research를 통해 타가건 역시 우수함을 입증하였습니다.따라서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인대선택을 하여야만 합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저의 경우엔 슬개건보다는 슬괵건을 주로 사용합니다. 술후 생길수 있는 합병증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