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는 19일 서울 63시티 그랜드볼룸서 NH농협 2010-2011 V리그 시상식을 열었다.
2010-2011 신인드래프트로 1순위로 입단한 도로공사의 표승주(19, 도로공사, 182cm)가 기자단과 전문위원 투표서 총 52표 중 45표를 얻어 6표를 얻은 김주하(현대건설)를 제치고 여자부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표승주는 "어창선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 같은 팀 언니들에게 감사하다. 고등학교 선생님들과 가족들에게도 고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표승주는 GS칼텍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25점을 올리며 공격수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표승주는 "처음에는 경기에 많이 못나갔는데 시즌 후반 감독님께서 믿고 기용해 주셔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1년 여자프로배구 신인왕 표승주 선수 수상을 축하 합니다.
2010년 뜻하지 않은 무릎 부상으로 본원에서 무릎 내시경 수술을 받은 후 6개월 이상의 전문적인 재활 과정을 충실하게 거친후 2011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도로공사 배구단에 입단한 표승주 선수가 2011년도 신인왕에 등극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공격수로서 더 좋은 성적과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며 , 본원에서는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표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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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유도 코리아 월드컵 우승을 축하 합니다. 